일본 온천 여행 top5 추천지를 소개합니다. 현지인이 직접 추천한 힐링 온천 스팟으로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일본 온천 여행은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늘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는 경험은 그 어떤 여행보다 특별하죠.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질 무렵이면 일본 각 지역의 온천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곳과 현지인 추천을 바탕으로, 일본 온천 여행지 중 꼭 가봐야 할 top5를 정리해봤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쿠사츠 온천
일본 3대 명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쿠사츠 온천은 도쿄에서 버스로 3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유노타니 유바타케(湯畑)라 불리는 중앙 광장은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인상적인 장소인데요.
숙박시설도 다양하고, 무료 족욕탕이나 공공탕이 많아 저렴하게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유랍니다.
벳푸 온천
- 온천 분출량 일본 1위
- 지옥온천 투어 등 독특한 체험 가능
벳푸는 오이타현에 위치해 있으며, 8개의 온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지옥온천’이라 불리는 칼데라 지형의 다양한 색의 온천들이 여행자들의 이목을 끌어요. 온천 요리도 꼭 드셔보시길!
긴잔 온천
일본 드라마 ‘오센’의 배경지로 유명해진 긴잔 온천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온천 마을입니다. 밤에는 가스등 조명이 켜져서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찍기에도 최적이에요. 겨울에 방문하면 설경과 함께 더욱 감성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
| 특징 | 내용 |
|---|---|
| 위치 | 홋카이도 중앙부 |
| 온천 성분 | 황산, 철분 등 다양한 성분 |
| 관광 포인트 | 지옥계곡 투어와 함께 즐기기 |
구로카와 온천
규슈에 위치한 구로카와 온천은 일본 전통 온천 마을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노천탕 순례’가 가능하도록 입장권을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온천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매력이 있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목조건물들이 마을을 감싸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상으로 일본 온천 여행 top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다녀오면서 일본의 온천 문화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삶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구로카와나 긴잔같이 조용한 마을에서 며칠 여유롭게 보내고 싶더라구요. 온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이 리스트를 참고해보세요!